(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1일까지 봄철 영농 시기를 앞두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농가로 직접 찾아가 과수와 밭작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무상으로 파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실 작물연구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취약농가(고령농, 장애농, 여성농) ▲소규모 농가 ▲그 외 일반농가 농경지 순으로 정해진다.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 잔가지(감, 배, 포도 등), 고춧대, 깻대 파쇄가 필요한 영농부산물로, 굵은 나뭇가지(직경 5㎝ 이상), 넝쿨류 식물, 영농부산물 이외의 부산물 등과 차량 진입이 어려운 농지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농가는 파쇄 작업 전 영농부산물 외에 노끈, 비닐 등 이물질을 미리 제거해야 하며, 파쇄지원단은 현장을 방문해 부산물을 파쇄한 뒤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한기에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이번 사업이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쇄작업은 오는 2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파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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