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놀이/NSP통신=홍철지 기자 (전남도)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첫 날인 29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 오는 귀성객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28일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이번 새해맞이 공연에서는 새해를 맞아 복을 부르고 액을 쫓아낸다는 의미를 담아 ‘판굿과 사자놀이’를 선보인다.

또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전통 국악에 서양 음악을 접목, 우리 민족 정서를 담아 새롭게 만든 국악가요와 소박한 민중들의 삶을 경쾌한 음으로 표현한 남도민요 등을 선보인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융성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했다.

정광덕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국악단 공연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의미를 전달하고 귀성객을 비롯해 도민 모두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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