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부군수 탁동수)이 양양국제공항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항과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을 잇는 셔틀버스 정기 운행을 재개했다.
군은 12일부터 양양국제공항과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정기 운행한다. 이번 조치는 양양-제주 노선 재취항에 맞춰 공항 접근성을 강화하고 이용객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양양군은 국내 정기노선과 전세기 이용객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해 왔으나 국내 정기노선 중단으로 운행을 멈춘 바 있다. 이후 파라타항공이 지난해 9월 30일부터 양양-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하면서 약 2년여 만에 셔틀버스 운행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군은 15인승 소·중형 버스 1대를 임차해 공항에 배치했다. 셔틀버스는 항공기 운항 일정에 맞춰 주 7일 왕복 운행되며, 이용객은 별도의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행 기준은 국내선의 경우 출발편은 항공기 출발 1시간 10분 전 공항 도착, 도착편은 항공기 도착 최소 50분 후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출발이다. 국제선은 출발편이 항공기 출발 2시간 전 공항 도착, 도착편은 항공기 도착 1시간 10분 후 여객터미널 출발로 운영된다.
운행 구간은 양양종합여객터미널과 홈마트를 거쳐 양양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으로, 하루 12회(06:00~21:00) 운행한다. 군은 향후 양양-제주 노선 운항 일정과 이용 수요를 반영해 셔틀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국제선 등 추가 노선이 확정될 경우 증편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 일정과 탑승객 추이를 고려해 셔틀버스를 유연하게 운영하겠다”며 “공항 이용 편의를 높여 양양국제공항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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