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를 올리며 한 해 시정 운영의 방향과 각오를 다졌다.
강릉시는 10일 오전 강동면 안보등산로 활공장전망대에서 ‘2026년 무사안녕 시민행복 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초헌관으로 제례를 주관하며 시민의 평안과 도시의 안정을 기원했다.
이번 기원제는 각 가정의 안녕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기원하는 동시에 시정 전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제도시다운 강릉, 관광도시다운 강릉을 향한 전환 기조를 이어가며 ‘강원제일 행복강릉’의 미래를 힘 있게 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강릉시는 지난 3년 6개월간 추진해 온 경제·관광도시로의 대전환 성과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결실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각종 재난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대응 체계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2026 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와 ITS 세계총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서로를 믿고 손을 맞잡은 공직자와 시민의 열정, 하나 된 마음이 있다면 변화와 혁신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으로 나아가며 강릉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약의 기반을 흔들림 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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