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2025년도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36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국 평균 합격률이 92.1%를 보인 가운데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원광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4년 의과대학 내에 신설돼 꾸준히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하고 2020년 대학원 개설 이후 학부와 대학원 전 과정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과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26~2032년 교육기준 재인증을 획득하고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교육 품질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작업치료학과장 홍덕기 교수는 “이러한 성과는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 그리고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향후에도 학문적 깊이와 실무 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길러내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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