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효 콘서트 포스터 (사진 = 낫싱벗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명창 김영임이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설날을 맞아 효도를 주제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공연 주관사 측에 따르면 김영임은 새해 설날인 오는 2026년 2월 17일 오후 7시 롯데 콘서트홀에서 28년간 이어오고 있는 자신의 독보적 브랜드 공연 ‘김영임 소리 孝(효)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김영임의 대표곡인 ‘회심곡’과 ’나나니’, ‘출가’ 외 우리 전통 민요인 ‘한오백년’, ‘뱃노래’, ’아리랑’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게스트로는 국악계 후배이자 MBN ‘현역가왕2’ 및 최근 프로그램 막을 내린 ‘2025 한일가왕전’ 등을 통해 ‘트롯광인’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은 트로트 가수 신승태가 참여해 김영임과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전승 교육사인 김영임은 지난 1974년 ‘회심곡’ 완창 앨범으로 데뷔해 활동해 왔다.

한편 이번 공연 티켓은 30일부터 롯데콘서트홀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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