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 기업협업센터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협력과 공유협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먼저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16명의 교수가 참여해 20개 산업체를 직접 방문,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 현안 해결은 물론,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이끌어 특허출원 3건과 특허등록 10건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유협업 분야에서는 여수산단 입주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연계를 확대했다.
한영대학교는 금호석유화학과 지난 9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팎 수업을 운영하며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TW바이오매스에너지(LG, GS 합작사)와 지나 12월 22일에 협약을 체결해 발전산업 분야 신입사원 대상 재직자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할 계획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업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 기업협업센터장은 “대학의 인적자원과 기업의 현장 수요를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