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은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차량 배분 사업에 최종 선정돼 공무용 차량을 지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관할 구역의 광범위하고 이동 여건이 제한적인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현장 대응 중심의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에 지원받은 공무용 차량을 활용해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가정 방문 상담 ▲긴급 보호 및 연계 지원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활동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보호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은아 센터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이동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지원, 부모교육, 학교밖청소년 지원,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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