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비상대비 분야 정부포상’에서 ‘비상대비 훈련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연습 참여도와 성과 등을 고려하여 비상대비 및 을지연습 우수 기관을 선정해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TS는 1981년 설립이후 1982년부터 국토교통부 산하 중점관리업체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비상사태 발생 시에 대비한 정부 기능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충무계획을 발전시켜왔다.
특히 TS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에 전시 상황에서 사이버 위협과 정부 전산망 마비 등을 가정하고 이사장 주관 하에 임무수행 방안을 수립하여 충무계획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TS는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부서별 전시 임무를 구체화시켜 TS 임직원 전시임무카드 작성과 임직원 출타 최소화 조치 등의 노력으로 전시에도 국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높였다.
한편 TS는 최근 2년간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1월 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TS 설립 이후 최초로 한 해에 대통령 표창을 2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TS 임직원들의 열정과 국민 안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비상대비 분야에서도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TS는 ‘모두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모빌리티 파트너’를 비전으로 삼고 평상시와 전시 비상사태 시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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