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려)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장안구보건소는 올해 시민 2046명에게 총 1만3816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특화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누구에게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은 “수원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