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경찰서는 김희중 총경이 제85대 광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희중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경찰충혼비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치안 업무에 돌입했다.
김희중 서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 밀착형 민생 치안’을 강조했다.
김희중 서장은 “첫째 시민의 따뜻한 일상을 위해 광양경찰이 신뢰받기 위해서는 시민과 가까이 지내며 한걸음 먼저 다가가는 치안활동이 필요하다”
고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어 “둘째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으로로 강한 공권력을 적절히 집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셋째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직장문화을 위해 ‘서장’이기 전에 ‘동료’로서 광양경찰 가족 여러분이 마음 편하게 일하고 더 안전하게 근무하고 더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희중 서장은 지난 2001년 경찰대학교 17기로 입직해 △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과장 △서울청 교통순찰대장 △인천청 청소년보호계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제84대 송기주 경찰서장은 전남청 치안정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