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 학생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사진 = 대구공업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 학생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바자회 수익금은 내당노인복지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대구드림텍, 사단법인 사랑의밥차,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 등 총 6개 기관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각 기관의 운영 지원과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사회복지경영계열 재학생들이 축제 기간 동안 바자회 운영을 통해 직접 마련한 수익금으로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사회복지 전공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 학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활동이 나눔과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소중한 교육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