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지역 내 작은 도서관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운영해온 ‘우리 동네 신간 맛집’ 사업이 작은 도서관 12곳에서 높은 호응속에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동네 신간 맛집’은 공공도서관에서 이용자 예약 수요가 높은 신간 도서를 동네 작은 도서관에 지원함으로써 특정 도서에 집중되는 예약 수요를 분산하고 동시에 작은 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년 시범운영을 거쳐 파주시 중앙도서관의 주요 사업의 하나로 자리 잡은 ‘우리 동네 신간 맛집’은 올해 운영 대상이 6개 작은 도서관에서 12개 작은 도서관으로 확대되고 4개월 단위로 3회에 걸쳐 신간 도서를 지원하며 양적 질적으로 크게 고도화되는 변화를 맞았다.
한편 사업을 운영 중인 12개 작은 도서관은 온라인을 통해 도서 검색이 가능해 시민들은 도서관 방문 전 원하는 도서의 소장 여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에서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우리 동네 신간 맛집’ 선정 도서를 검색하는 방법이나 도서관 위치는 중앙도서관 1층 작은 도서관 홍보관 ‘마을 공감’에서 상시 안내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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