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9일 수원 영동시장 2층 아트홀에서 열린 ‘2025 수원시 상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상인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자리로 영동시장 상인을 비롯한 수원시 전통시장·골목상권 관계자들과 내외 귀빈들이 함께해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격려의 뜻을 나눴다.
이채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 상권과 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삶과 공동체가 숨 쉬는 공간”이라며 “상인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직면한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일회성 지원을 넘어 상권 자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전통시장·골목상권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청년·중장년 상인의 공존을 위한 상권 세대교체 지원, 상인조직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연합과 협업 기반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실제 매출과 소득으로 이어지고 성과가 현장에서 검증되는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채영 의원은 이날 경기도상인연합회로부터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전 상인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채영 의원은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경제를 지켜온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의정에 충실히 담아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상권 정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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