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3일 문경시청 안전재난상황실에서 동절기 피해방지단 20명을 비롯해 문경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동절기 피해방지단 출범 및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피해방지단 활동 운영계획,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시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및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는 동절기 피해방지단은 먹이 부족으로 야생동물의 출몰이 잦아지는 겨울철에 농경지와 주거지 인근을 대상으로 집중 수색·포획 활동을 하며 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피해방지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행희 경제도시국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활동에 감사드리며 2026년 동절기 피해방지단 출범을 앞두고 동절기 현장 활동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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