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0일 울진군가족센터가 2025년 프로그램 사업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진 = 울진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0일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가 2025년 프로그램 사업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가족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 이용자 및 관계자 등 약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과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부·부모·자녀 교육과 상담, 돌봄 연계 등을 통해 가족의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했다.

아울러 울진군 자체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6가정에 모국 방문을 지원했으며 부부 형성기, 가족역량 강화기에 이르는 생애별 지원을 통해 보다 촘촘한 가족 지원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한전KPS 협력해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한 추석 명절 선물과 겨울 난방용품을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및 국적취득, 난방비 지원, 주방 싱크대 및 LED 형광등 교체 지원을 추진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울진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가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해 주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가족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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