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석훈 국민의힘 전 안산시갑 당협위원장은 24일 ‘본오3동 통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전하는 통장들과 함께 본오3동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자 본오3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훈 전 위원장은 “통장들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지역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전달해 주시는 소중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오3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주차난 해결 ▲주공·태영·신안2차 통합재건축 ▲GTX-C 상록수역 조기 착공 ▲샘골로 먹자골목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공유됐다.
주차 문제와 관련해 김석훈 전 위원장은 “본오3동은 노후 주거지가 많아 주차 여건에 대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통장들께서 전해주신 현장의 의견을 통해 주차타워 신축 등 골목 주차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재건축 문제에 대해서는 “주공·태영·신안2차 통합 재건축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용적률 500%를 목표로 하는 추진 방향과 관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장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주거 환경 개선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샘골로 먹자골목 활성화에 대해 김석훈 전 위원장은 “샘골로 먹자골목은 본오3동을 넘어 상록수의 생활 상권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요한 공간”이라며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석훈 전 위원장은 “오늘의 만남은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과 바람을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통장들과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지역 상황을 폭넓게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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