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찰서는 다음달 2일까지 설날을 전후해 특별 방범활동에 나서 강력범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광양서는 정확한 방범진단과 범죄분석으로 지역별 특화된 예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기관, 편의점 등 방범취약개소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로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서는 앞서 방범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홍보로 범죄예방 대처요령 전단지 배부 및 설 명절 귀향하지 못하고 일해야 하는 저소득층, 노약자, 야간학교 학생 등에게 손난로 300개를 나눠주는 활동도 폈다.

옥룡면에 거주 하는 김모 할머니는 “설 명절에 자식들이 못와서 섭섭했는데 따뜻한 손난로 하나에 아들이 온 것 같아 기뻤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광양서는 오는 27일부터는 특별 방범활동 2단계로 역,터미널,재래시장 및 빈집털이 취약지구를 집중 순찰하는 현장 지원근무를 통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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