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7급 이상 공직자와 소외가정 1:1 결연사업을 올해부터는 9급 이상 전 직원으로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희망복지 우수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결연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소외가정을 공직자가 직접 방문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결하거나 전화 안부를 통해 생계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그 동안 많은 성과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아 확대 추진하게 된 것이다.

주요내용은 ▲가정 방문, 전화 안부살피기 ▲심리·정서적 지지활동 ▲복지제도 안내 및 홍보 ▲제공되고 있는 복지급여와 복지욕구 청취 ▲기타 간편 민원해결 등으로 복지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8년 연속 복지우수군 영예에 걸맞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소외가정의 아픔을 공감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려는 직원들의 자율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이 한데 모여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정이 넘치고 훈훈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