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1일 청춘남녀 만남행사 ‘예천은, 설렘 상영 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영화관이라는 친숙하고 감성적인 공간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메가박스 경북도청점 등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기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디너 토크, 커플 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 관람을 매개로 한 대화와 공감의 시간이 어색함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어내며 행사 전반에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영화라는 공통의 주제가 있어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청춘남녀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