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재단)은 수원축협사료(조합장 장주익)를 대상으로 환경인증제 그린등급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현판 수여식은 수원축협사료 본부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재단과 수원축협사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결과 안내, 인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축협사료는 이번 환경인증 심사에서 그린등급을 부여받았으며 인증 현판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2024년 대비 307.84tCO₂(4.28%)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경영 실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수원축협사료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2025년 성과목표 달성 전략을 수립하고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과 운영 전반의 환경 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탄소 감축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구 수원축협사료 본부장은 “이번 환경인증은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환경관리 노력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홍희관 재단 대표는 “이번 그린등급 인증은 기업의 현장 중심 환경경영이 실질적인 감축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확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환경인증제는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안산시 고유의 환경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경영 체계 구축을 유도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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