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사업 성과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8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 교육훈련, 농업인 단체 육성, 도시농업 육성, 기술보급 사업 등 농촌지도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2026년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성과공유회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했다.

또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e지’ 안내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농업인 행동 요령을 공유했다.

성과공유회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과와 현장 의견을 모아 내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교육훈련과 도시농업, 기술 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챗지피티 활용 교육을 해 인공지능 기술이 농업 현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돕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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