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 마도면에 연말을 맞아 지역내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마도면 기업인협의회 송년회에서는 ▲링크나인GC 1000만원 ▲성화에스티 1000만원 ▲마도면기업인협의회 200만원 등 총 2200만원의 후원이 이뤄졌다.
이어 19일에는 세아그린텍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마도면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마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정우 마도면장과 윤수현 세아그린텍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수현 세아그린텍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마도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세아그린텍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도면은 이번에 기탁받은 기부금을 지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며 지역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