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송년회를 맞아 18일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사진은 이상일 시장과 클럽 회원들의 물품 기탁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1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용인지역 소속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용숙)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은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의 2025년 송년회를 맞아 마련됐으며 김용숙 회장(성금 300만원), 김경님 제2부회장(성금 100만원), 박은정 회원(백미 10kg 50포)이 참여해 성금 400만원과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과 백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역북동 취약계층과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 =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많은 봉사활동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과 힘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용인이 더 따뜻하고 훌륭한 고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숙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은 환경정화 활동, 헌혈 릴레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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