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목포지역범죄자피해지원센터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과 홍보켐페인 (사진 =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사단법인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과 함께 범죄피해자를 돕는 활동을 홍보하고 거리 정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김민아 목포지청장을 비룻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범죄피해 우리가 함께 하겠습니다”,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는 홍보 프랑카드를 들고 홍보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눴다.

지난 15일 추운 날씨에도 30여명이 참여해 전남도청에서 김대중 광장까지 행진하면서 범죄피해자를 돕는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내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고광일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는 2005년 개소 이후 범죄피해자분들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라며 “범죄 피해자분들이 더 이상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아파하지 않고 밝고 따뜻한 사회의 소속감을 갖은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자, 관계자 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소중한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문을 연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 내 범죄 피해 주민에게 심리 법률 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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