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역내 현업부서 및 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6개 부서 및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사업장 별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 현장점검 및 교육 이행 ▲위험기계·기구 관리 실태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작업상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은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특히 사업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반복적인 안전교육 및 지도점검을 강조했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행복의 출발점이며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강화해 화성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도시 화성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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