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우수기관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최근 경기도청과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기도 내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보건소는 평가지표에 따른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오산시보건소는 오산시 대표 건강사업인 ‘3UP 건강걷기 사업’을 비롯해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생활 속 건강 실천을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이번 성과대회에서 수상한 우수기관상 상패를 오산시장에게 봉납하며 수상의 기쁨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추진해 온 노력이 경기도 차원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하고 1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건강실태 및 요구도 조사 결과를 2026년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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