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직무대리 양정윤)은 17일 청사 대강당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분야 43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분기별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을 포상하여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으며 4분기 수상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17명)과 및 복무관리 직원(8명) 25명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자의 사기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2014년을 시작으로 한 제12회 사회복무대상(大賞) 수상자(9명)와 병무청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3명)를 초청해 총 37명을 표창함으로써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 중 군위군노인복지관 조현호 사회복무요원은 복지관 내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한 응급대응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원하는 등 복지시설 내 안전관리 보조 인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복무기관 관계기관은 “해당 사회복무요원은 단순 업무보조를 넘어 위기대응능력, 복지현장 운영 전반에 걸친 실질적 공헌을 한다” 며 칭찬했다.
양정윤 청장직무대리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적극 발굴하고 포상하여 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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