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태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옥주)는 지난 12일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년 태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작품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김영진 태인동장을 비롯한 내·외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강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무대공연은 ‘좌동농악놀이(풍물교실)’, ‘묻지 마세요(요가교실)’, ‘빙고 등(퓨전장구교실)’, ‘6학년 6반 등 합창·독창곡(노래웃음교실)’ 순으로 진행됐으며 4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작품전시에는 2개 팀이 참여해 ‘국화’, ‘백매’, ‘난초’ 등 한국화 작품 17점과 지갑·가방·키링 등 가죽공예품 30여 점을 전시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이옥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지도강사, 수강생들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오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태인동장은 “작품발표회를 준비한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태인동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태인동 주민자치센터는 내년에도 주민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해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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