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국회의원 (사진 = 권향엽 국회의원실)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특교 45억 원을 더하면 올 한 해 확보한 행안부 특교 총액은 80억 원에 달한다.

하반기 특교에 포함된 사업은 총 8개다. 지역구별로 순천시(을) 1개 사업(총 4억 원), 광양시 3개 사업(총 9억 원), 곡성군 2개 사업(총 10억 원), 구례군 2개 사업(총 12억 원) 등이다.

구체적으로 ▲순천시-신대지구 생태회랑 기반시설 안전보강공사 4억 원 ▲광양시-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사업 4억 원 ▲광양시-옥곡면사무소 건립사업 3억 원 ▲광양시-마동정수장 탈수기 교체공사 2억 원 ▲곡성군-섬진강 침실습지 탐방로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6억 원 ▲곡성군-옥과시장~유천주유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4억 원 ▲구례군-봉남 도시계획도로(중로2-9호선) 확장사업 8억 원 ▲구례군-청년하우스 건립 4억 원 등이 포함됐다.

권향엽 의원은 “생태기반 관광명소 조성과 지역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이 이번 특교에 반영됐다”며 “2026년에도 각 지자체와 원팀이 돼 중앙부처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지역주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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