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심리운동학과(학과장 김민석)는 지난 11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이준성심리운동발달센터와 심리운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운동학과가 추진하는 실천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심리운동학과를 신설하며 심리운동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학과 운영 방향성과 맞물려 학생 실습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기반의 전문 인력 배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성심리운동발달센터 이준성 센터장은 협약의 의미를 강조하며 “심리운동학과가 대구사이버대학교에 신설된 것은 지역사회 심리운동 활성화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의 심리운동사들이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실습 및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태도, 기술, 임상 감각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심리운동학과 김민석 학과장은 “이준성심리운동발달센터는 센터장이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치료 및 지도 시스템을 구축한 기관”이라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전문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과 임상 현장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며 향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대구사이버대학교 심리운동 전문인력 양성 협력기관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향후 양 기관은 ▲실습 학생 지원 ▲임상 사례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심리운동학과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형 심리운동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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