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이 해군 제118 조기경보전대 부대원들앞에서 터링 경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김순주)는 지난 15일 사동리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전대장 손승모)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 평생학습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연계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 부대 내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대원들의 참여와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는 지난 11월 열린 '제1회 울릉군 평생학습축제'에서 대민 지원에 나서 행사 프로그램 진행과 운영에 도움을 준 계기로 울릉군 평생학습지도자협의회는 부대원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행사 진행 시 업무 협력과 분장을위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울릉군 평생학습지도자협의회 김순주 회장은 “울릉군에 있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며"앞으로도 울릉군 내 젊은 장병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민정 기자(namastte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