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 광산구와 우리밀 생산업체가 설맞이 우리밀 직거래 장터를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구청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장터에서는 한국우리밀농협, 우리밀식품(주), 우리밀빵·맥, 빵굼터, 우리밀베이커리 등 5개 업체가 생산한 우리밀 선물세트를 종류에 따라 1만원에서 5만원에 장만할 수 있다.

선물세트는 우리밀가루, 통밀쌀, 부침·튀김가루, 케이크, 쿠키, 국수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업체들은 오는 29일까지 소비자들이 선물세트를 주문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광산우리밀축제, 전국우리밀 요리대회 등을 개최해 우리밀 소비를 촉진하고, 전 용 가공 공장 건립을 지원하는 등 우리밀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노화 방지와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우리밀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 게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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