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영천상공회의소 4층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와 청·중장년분과가 공동으로 주관해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과 ChatGPT 활용법으로 각각 김참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차장과 김지애 한국디지털융합교육협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해 복지현장의 안전관리 대응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노력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