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동은 수원시의원(오른쪽 세번째)과 벽화그리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동은의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동은 경기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정자1·2·3동)은 12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투게더봉사단이 주관했으며 김영수 작가와 제자들, 투게더봉사단 회원이 함께해 오래되고 낡은 벽면을 밝고 따뜻한 벽화로 새롭게 단장하며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벽화 작업에 열중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동은 수원시의원은 “정자2동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큰 힘이 되고 이번 벽화그리기 과정 자체가 마을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수한 재능기부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최상학 총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수원에서 이러한 주민 참여형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마을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도 함께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성된 벽화는 인근을 오가는 학생과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밝은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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