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기업환경개선 부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 (고흥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2일 안전행정부와 한국일보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특산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계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대회이다.

군에 따르면 농림어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가, 농수산물 수출액 대폭 신장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부적으로 유자․한우․미역․다시마․석류 등 지리적표시제 전국 최다 등록을 비롯해 고흥군수 ‘품질인증제’ 상품 개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운영, 유자명품화 조례제정 등 농수산물 품질관리 운영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1300만원대에 이르는 전국 최고의 한우 경락가를 비롯해 전국 12대 브랜드 쌀 선정, 2년 연속 전남 최다 억대 부농 배출, 유자 및 석류 식품의 전국 최초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등 전국 최고의 농수축산업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금번 수상 결과는 그동안 농수축산업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농림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한데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고흥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