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영상 콘텐츠 챌린지’에서 파이널리스트상 2팀, 코삭챌린저상 1팀을 배출하며 창의적 실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학부는 최근 네 번의 대회에서 총 13개의 상을 받아 5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KOSAC은 정부 지원과 업계 참여가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다. 올해는 전국 129개 대학에서 3010명의 학생과 192명의 지도교수가 참여해 총 854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대장팀(광고홍보전공 구민기·손경현·신규민, 미디어영상전공 박지우·지다은)은 ‘충청의 활자로 청춘의 기록을 새기다’ , 필름오션팀(광고홍보전공 김나연·이주경·채도균·황찬희, 미디어영상전공 김의진)은 '판 깔아드립니다'를 주제로 파이널리스트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니언즈팀(광고홍보전공 오채린·임예은·함유정)은 'Battle for Unity'를 주제로 지역별 상위 약 15% 팀에게 수여되는 코삭챌린저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을 지도한 민병운 교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와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남을 다시금 보여준 것”이라며 “최근 네 번의 연속 높은 수상 기록은 우리 학부가 미래 광고 산업의 핵심 인재를 안정적으로 배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산업체 연계 교육과 프로젝트형 수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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