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서 지역 식품가치 확산에 나섰다, 서울 시민 지역 농산물 기반 제품 신뢰 직접 맛보니 만족도 높다.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 in 마곡’에 참여해 지역 농산물 기반 식품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번 행사에는 한부각농업회사법인(대표 추경희)이 영주시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다양한 전통부각 제품을 선보인다.

한부각농업회사법인은 영주 농산물을 활용한 부각 제품을 선보이며 원재료 신뢰성과 지역 기반 생산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시식 부스에서는 맛과 식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제품의 제조 과정과 특징에 대한 설명도 관심을 모았다.

서울 시민들도 영주 기업의 참가를 환영했다.

직장인 박모(35세, 강서구 마곡동) 씨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제품이라 원재료가 믿을 만했고 직접 시식해보니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제품의 원재료, 생산 과정에 대한 투명한 설명과 시식 기회가 관람객 신뢰로 이어지며 부스가 꾸준히 붐비는 모습이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영주 농산물의 가장 큰 강점은 품질과 신뢰”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영주시 농식품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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