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청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부문 우수기관상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 부문 우수기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교육체계와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광양시는 농업기계 교육훈련 부문에서 ▲농업기계 순회교육 운영 ▲친환경농업대학 운영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추진 등 농업기계 활용 역량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 농업인 육성 부문에서는 ▲청년 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청년 농업인 모임체 운영 ▲스마트팜 자립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탁영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은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 보급과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청년이 안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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