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성일상지킴이 결산 간담회 개최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전남경찰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은 지난 11일‘전남 여성일상지킴이’연말 결산 간담회를 개최해 전남의 각 지역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해 온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았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4월 2025년 여성일상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해 22개 시·군에서 여성 오피니언 리더 268명을 위촉하고 여성들의 일상 속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2025년 한 해 동안 여성일상지킴이는 지역 내 공공시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하고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왔다.

전남경찰청 이용석 생활안전부장은 “여성일상지킴이의 활발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여성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회원들의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2026년 여성일상지킴이 운영에 대한 예산 확보를 통해 여성폭력 예방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