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5기 여성 친화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제4기 시민참여단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시민이 직접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정책 제안 및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단은 오는 2026년 2월 1일~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주요 활동으로는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및 공공시설 모니터링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 의견 제시 ▲정기회의 및 교육 참여 등이 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시민의 경험과 시각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로이다”며 “광양시는 그동안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 모니터링을 지속해 왔다. 일상에서 느낀 불편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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