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안산시청에서 간편 기부&온기 나눔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일 안산시청에서 ‘간편 기부&온기 나눔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간편 기부&온기 나눔 기부 릴레이’는 지난 8월 단원구청 및 단원보건소의 첫 출발식에 이어 관내 5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공기관이 앞장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부릴레이 행사에 참여한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이기용 안산도시개발 대표, 주원식 NH농협은행 안산지점장, 류춘근 단원병원 부이사장, 정상래 한도병원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직원들이 함께 모금한 1131만여 원의 기부금이 안산시에 전달됐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취약아동 및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부릴레이는 안산시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힘을 다시금 보여준 행사”라며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책임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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