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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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12월 10일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9924농가에 총 233억 7500만 원 규모로 일괄 지급한다. 군은 농업인·농지 자격요건과 직불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면밀히 검증해 최종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
올해 지급액은 ▲소농직불금 4302농가 56억여 원 ▲면적직불금 5622농가 178억여 원으로 나뉜다. 특히 소농직불금은 0.5㏊ 이하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단가가 전년 대비 10만 원 오른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 역시 구간별 단가가 ㏊당 136만~215만 원으로 상향돼 농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의 신속 지급이 벼깨씨무늬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연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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