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진도군, 겨울대파 판매촉진 위한 직거래장터 개최
진도군이 겨울 대파 판매 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겨울 대파의 판매 촉진을 위해 대도시 자매결연 지자체를 중심으로 ‘겨울대파 판매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재배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NH 농협은행 진도군지부, 청정푸드밸리와 합동으로 서울 은평구, 경기도 용인시, 부천시 등에서 대형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대파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진도 겨울 대파는 작년에 비해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30% 증가했지만 경제 불황으로 인한 소비둔화 등으로 대파 가격이 폭락해 산지 폐기의 위기에 놓여 있다.
진도산 겨울대파는 타 지역산보다 육질이 단단해 요리하기 편리하며, 향이 강해 음식의 잡 냄새 제거에 효과가 좋아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각종 음식의 식자재로 인기가 많은 농산물이다.
◆진도군 봉사단체 심죽회장 이취임식 축하 쌀 기탁
진도군 군내면 봉사단체인 심죽회가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최근 열린 심죽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축하쌀로 총 32가마(10 kg)를 전달했다.
봉사단체 심죽회 관계자는 “이·취임식 행사에 찾아주시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돌리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심죽회장 이취임식에는 이광석 회장이 이임하고 김동덕씨가 제14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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