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관광상품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곡성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곡성군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문화관광 육성 정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곡성군은, 문화관광상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년 대비 36.1%의 높은 관광객 증가, 지역자원을 최대로 활용한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3대 명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1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린 노력 등을 인정받아 더 의미가 크다.

곡성군이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허남석 군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축하하며 기뻐하고 있다 (곡성군)

허남석 군수는 “앞으로 기차마을내 다목적시설인 로즈홀과 3월 오픈 예정인 로즈유스호스텔 등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에코힐링파크 조성과 1004장미공원 콘텐츠 강화로 기차마을 관광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안전행정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지자체간 우수시책 비교를 통한 선의의 경쟁 및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주민행복을 추구하는 지자체의 리더십, 전문성, 의지, 진정성 등 역량 관점에 중점을 두고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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