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의성군 청년센터(의성읍 경북대로 5690)에서 ‘반짝임을 넘어 한빛으로: 2025 의성군 청년센터 성장공유회’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의성군 청년센터가 2025년 동안 추진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청년센터 성과보고 △참여 청년 네트워킹 △의성 청년 마음건강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청년단체, 청년창업가, 청년센터 프로그램 참여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으로 지역 청년예술가 손혁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여 청년들이 청년센터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의성청년 마음건강 세미나에서는 청년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청년삶담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성 청년의 삶과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2024년 3월에 운영을 시작한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담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청년 역량강화 △청년 교류 활성화 △청년 지역사회 공헌 연계 △청년협의체 활성화 지원 △청년 생활인구 유입 둥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15개 프로그램을 운영, 총 1980명이 참여했다.
박상우 의성군 청년센터장은 “청년센터는 청년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현장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개소 2년 차를 맞은 청년센터의 성장을 지역 청년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년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청년친화도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청년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정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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