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규 강서구의회 예결위원장 (사진 = 강서구의회 제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지난 4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전철규, 부위원장에 박학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두 의원 외 김성한, 김현진, 김민석, 홍재희, 최세진 의원을 선임, 총 7인으로 위원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새 예결위는 이번 제2차 정례회기 중 ‘2026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6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예결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10.44% 증가한 1조 4356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1조 4161억 원, 특별회계는 195억 원이다.

예결위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전철규 예결위원장은 “모든 심의 과정에서 철저히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예산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재원이 필요한 곳에 배분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정 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