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 선양사업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회장 신규현)가 5일 경기 화성시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단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화성시보훈단체장 및 선양단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선양단 활동 보고 국가유공자 후손에 선양위원 모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지회는 지난 2019년 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국가유공자 선양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근조화 전달 ▲선양단 행진 ▲태극기 관포식 ▲고인 약력 보고 등 올해 총 66회의 단체 조문을 통해 국가유공자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신규현 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 회장은 “선양단은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에 대해 마지막 예우를 다하는 마음으로 활동해왔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모시기 위해 힘써주신 무공수훈자회 선양단 회원과 무공수훈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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