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가 5일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올해 기념식은 ▲2025년도 운영 실적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우수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센터가 지난 11년간 구축해 온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성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과 배현경 의원, 지역내 어린이급식소 종사자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난 11년간 센터는 우리 아이들과 노인, 장애인 등 가장 소중한 분들의 건강을 지켜온 버팀목이었다”며 “적은 물도 모이면 강이 된다는 말처럼 급식 현장에서 흘린 여러분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모여 화성의 신뢰와 안전을 단단하게 만들어왔다”고 격려했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영양·위생·안전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현재 총 836개소(어린이급식소 759개소, 사회복지급식소 77개소), 2만 4158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센터장 1명과 팀장 7명, 팀원 37명 등 총 45명의 전문 인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리실 위생·안전 점검 ▲식단 및 표준 레시피 제공 ▲가정통신문 제작 ▲체험관 운영 및 교구 대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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