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은 5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사진 = 군위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5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구시와 군위군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새 정부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 기조를 이해하고 지역 역점사업의 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복화술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하세헌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김태운 경북대학교 교수와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의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 균형성장 전략 및 지방소멸 대응방안 모색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와 군위가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기초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미래를 실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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